[화성 가볼만한곳] 한 걸음, 또 한 걸음… 계속 걷고 싶은 화성시 가을길

 꽃향기 맡는 사진

 

가을이 왔습니다. 파란 하늘을 지붕 삼아 피어나는 국화처럼 노오란 아이들의 웃음이 피어나고,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까르르 맑은 웃음을 터뜨리는 소녀들을 만날 수 있는 계절. 길가에 피어난 코스모스 잎을 세며 한번쯤은 유치한 장난도 해볼 수 있는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데요. 화성시에 오시면 걷고 또 걸어도 걷고 싶은 길이 있습니다. 이번 가을, 저 멀리에서 손짓하는 풍경에 눈도 마음도 열리는 화성시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토종 우리꽃이 반겨주는 가을 산책길, '우리꽃식물원 산책로'

 

가을에 피는 꽃 사진

 우리꽃식물원의 가을 풍경 - 가을에 피는 꽃

 

'우리나라 꽃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우리꽃 식물원을 처음 방문하셨다면 아마도 이런 소리가 저절로 나오실텐데요. 크기도, 모양도, 색도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우리꽃식물원에는 이름조차 생소한 꽃들이 가득합니다.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 등 5대 명산 미니어처에 심어 놓은 190여 종 11 7천 여 본의 자생식물과 1천여 종이나 되는 식물들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여러 날을 봐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랍니다!

 

 

가을풍경 사진

 우리꽃식물원의 산책로와 가을 풍경

 

요즘처럼 날씨가 화창한 가을이 되면 식물원 뒤로 끝없이 펼쳐진 계단을 밟고 산책길을 따라 정상을 올라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20~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걸을 수 있는 길로, 가족과 함께하기에 좋습니다.

 

우리꽃 식물원 산책로를 걸으며 곳곳에 심어 놓은 우리나라 토종 식물을 보는 재미에 금세 정상에 다다르게 되는데요. 정상에서는 식물원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 보는 식물원의 전경은 또 하나의 그림이 되어 색다른 조합을 만들어냅니다.

 

정상을 내려와서는 식물원 정원 한 켠에 위치한 소원비는 나무를 찾아보세요! 생활 속의 작은 소원을 나무가 들어줄지도 모른답니다!  (우리꽃 식물원 가는 )

 

 

■ 해안 산책로를 따라 바다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제부도 산책로

 

제부도 산책로 사진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곳, 제부도 산책로

 

홍해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과 같은 한 장면이 이루어 지는 곳, 제부도. 바다 위를 걷는다는 멋진 상상도 화성시 제부도에서라면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부도의 깊은 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해안 산책로를 걸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해안 산책로의 왼편으로는 바다가, 오른편으로는 바위산의 절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마음 속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장관으로 남을 것입니다.

 

제부도 산책로 곳곳에는 바다의 특성을 살려 만든 포토존과 쉼터가 있습니다. 특히 제부도 등대를 향한 작은 계단에 그려진 그림 앞에 서면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1.5m의 다소 좁은 길이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걷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제부도 가는 )


 

■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운 곳! 종합경기타운 산책로

 

종합경기타운 산책로 사진

 자연과 산책로가 잘 어우러진 종합경기타운 산책로

 

걷기 좋은 길이라면 '경치를 보기 좋은 길'이라는 뜻도 있지만 말 그대로 사람들이 '걸어다니기 좋은 길'이어야 합니다. 운동하기에도,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좋은 화성시 가을길은 단연 '종합경기타운 산책로'입니다!

 

종합경기타운 산책로는 주변에 흐르고 있는 작은 개천을 따라 조성한 산책길입니다. 연못 사이사이로 이어진 길마다 가이드 라인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작은 연못처럼 꾸며진 곳에는 잠시 쉬었다 갈 벤치도 놓여 있습니다. 벤치 외에도 쉴 곳이 많아 간단한 도시락을 싸들고 가을 피크닉을 떠나기에도 참 좋답니다.

 

수줍은 듯 피어난 가을 들꽃과 함께하는 가을 산책, 어떠신가요?  (화성종합경기타운 가는 )

 

 

  문화와 예술, 그리고 휴식이 있는 곳! 노작 홍사용 문학관 산책로

 

홍사용문학관 산책로 사진

 비밀의 정원 같은 홍사용문학관 산책로

 

'이런 예쁜 길이 있었나?' 우연히 들른 곳에서 만난 아담하고 예쁜 산책로.

마치 마법의 정원으로 가는 비밀의 길 같은 느낌인데요. 정갈하게 가꾸어 놓은 홍사용 문학관 뒤편에 마련된 산책로입니다.

 

문학관 뒤편의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습지공원으로 통하고 반석산 정상으로 통하는 길이 나오는데요. 곳곳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생태계가 살아 있어 계절의 변화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습지공원으로 가는 길은 200m 정도이고, 반석산 정상의 높이가 100m 정도이니 반나절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둘러보기에 앞서 노작 홍사용 선생의 예술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문학관도 함께 가보셔야 할텐데요. 노작 홍사용 선생은 화성에서 태어난 문인으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어로 글을 쓰라는 강압에도 굴하지 않았던 자랑스런 화성시의 문학예술인입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라는 시로 유명한 노작 홍사용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각종 기록물과 유품을 보관, 전시하는 홍사용문학관을 잊지마세요!  (노작 홍사용 문학관 가는 )


 

코스모스 사진


피네이즈 플레처는 '아름다움이란 전혀 장식을 하지 않았을 때 가장 훌륭하게 장식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 말을 들으며 우리네 자연과 꼭 맞아 떨어지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연은 늘 있는 그대로, 계절의 흐름에 따라 몸을 맡길 때 그 미학이 제대로 꽃 피는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화성시 가을길로 즐거운 피크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소통하는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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